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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등장인물 줄거리 및 저자소개

by 봉봉부업중 2023. 8. 19.

어느날 대한민국에 운석이 떨어진 후 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초능력이 있지만 소심한 고등학생 차연은 우연히 사건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차연은 점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차연과 친구 진구는 용기를 내어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자고 합니다. 차연과 진구는 괴이한 일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지 초능력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SF소설을 소개합니다.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등장인물

주인공 한차연은 겁많은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어느날 엄청난 힘과 사람의 아우라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초능력자입니다.  정진구는 차연의 가장 친한 친구로 차연의 고민과 비밀의 초능력까지 알고 있습니다. 충우는 차연과 진구의 학교 친구이고,  '괴상한충우TV'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멧비둘기 배지를 단 사람들은 경찰로 위장한 비밀단체의 직원들로 미스테리한 현상들에 관해 무언가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박창일은 차연의 담임이고 학생들로부터 괴벨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성이연은 차연이 연관된 사건의 피해자 이고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깊은 밤, 강원도의 한 산골마을에 사는 78세 김석남의 집 뒤마당에서 작은 폭발음과 함께 운석이 떨어졌습니다. 한밤의 소란에 노인이 그 유황 냄새 같은 김이 나는 돌을 가까이서 보고 자러갔는데 다음날 몸이 평소와 달리 가볍고 힘이 나고 15년은 젊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괴이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차연은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비명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뛰어갑니다. 골목 안 성범죄 현장을 발견하게되고 겁이 나지만 차연은 남자를 힘껏 제지합니다. 차연에게는 비밀스런 능력이 있는데 힘이 아주 세고 사람의 아우라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이 있었습니다. 초능력을 믿고 제지해보지만 남자는 놀랄 정도로 차연과 비슷하게 힘이 셌으며 한번도 본 적 없는 새카만 아우라를 가진 초능력 강간범이었고 경찰이 오자 남자는 도망갑니다. 다음날 비둘기 배지를 달고 있는 이상한 옷차림의 경찰이라는 사람들 2명이 학교로 찾아오고 전날 밤 일어났던 사건으로 이상한 체내변화가 있지 않은지에 대해 물어보고 유전자를 채취해갑니다. 차연은 가장 친한 친구 진구에게 이상하게 신경쓰이던 강간범의 괴력, 평범하지 않은 검은색 아우라에 대해 말합니다. 그러다 얼마 후 우연히 TV에 나오는 변호사에게서 검은색 아우라를 보게 됩니다. 차연과 진구는 함께 변호사를 만나러 가지만 별 수확은 없이 돌아가려할 때 그곳에서 학교로 찾아왔던 비둘기 배지를 단 이상한 옷차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들이 정말 필요할 때 성우이용원을 찾아와 멧비둘기를 부르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상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진구는 학교 친구 충우의 유튜브에서 봤다며 차연에게 인적이 거의 없는 길에서 자전거에서 내려선 작은 체구의 중년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지나가는 20대 청년 둘 중 한명을 덮쳐 기습뽀뽀를 하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차연은 검은색 아우라의 변호사에게 입맞춤을 당할 때 변호사의 입안에서 촉수를 본 끔찍한 꿈이 떠올라 영상의 출처를 묻고 영상 제작자인 충우는 피해자 청년의 사촌에게 영상을 받았는데 그 중년은 힘이 엄청났고 피해자 청년은 계속 토를 했다는 사실을 듣습니다. 이 즈음 초능력강간범이 엄청난 양의 토를 하며 죽은사건, 옆학교에서도 계속 토를하다 자살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피해여성 이었던 성이연에게서 연락이 오고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 성이연은 갑자기 그날 밤 범죄현장의 초능력강간범처럼 성이연이 차연에게 기습뽀뽀를 하는데 비릿한 뭔가가 식도로 넘어가는 일을 겪습니다. 성이연도 사망합니다. 무서워진 차연은 진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멧비둘기 남자들을 떠올리고 찾아갑니다. 성우이용원 밑의 지하는 우주선 같은 느낌의 비현실적인 곳이었고 지구항공우주방위기구 동아시아 제1지부 GADI 였습니다. 그곳에서 멧비둘기 남자 중 한명을 만나고 차연은 그간의 이상한 일들과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합니다. 멧비둘기 남자는 그것은 운석에서 나온 외계 '312바이러스' 라는 것이고 처음 운석이 떨어진 곳의 사람이 최초 감염자이고, 감염이 되면 신체기능이 엄청나게 향상되나 감염 후 2주 전후로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되고 입맞춤으로 타인에게 감염을 시킨다고 합니다. 차연도 기습뽀뽀를 당했기에 검사를 받게되지만 다행이 312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습니다. 312바이러스는 계속 퍼져나가 결국 감염된 변호사도 죽고 차연의 가까이에서도 감염으로 사망사건이 계속 생깁니다. 차연은 뽀뽀를 당했음에도 왜 자신이 감염되지 않았는지 생각하는데 충우가 보여준 영상이 자신이 겪은 상황과 동일한 것을 알아내고 그 물건을 찾아 GADI에 알리기로 결심합니다. 담임에게 심한 감기에 걸렸다며 결석 문자를 보낸 후 GADI로 찾아가지만 담임에게는 답이 없고, 멧비둘기 남자도 없어 생각했던 해결책들이 흐지부지 되어버립니다. 늦은 오후가 되어 담임에게 한번도 오지 않았던 전화가 오고 다정한 말투로 차연에게 학교 상담실로 밤8시까지 오라고 합니다. 차연은 평소같지 않은 담임을 의심하고 진구를 만나 그 물건을 무기삼아 가지고 학교로 갑니다. 적막한 학교의 상담실로 가니 담임이 기다리고 있었고 담임은 차연에게 가까이하며 훈계를 하는데 차연은 담임 입에서 촉수를 보고 그 물건을 담임에게 뿌립니다.  평소와 같아진 담임을 보고 그 물건이 감염자에게 효과가 있음을 알게되지만 그 때 노크도 없이 갑자기 감염자같은 수학 담당 선생님이 다가옵니다. 차연은 이내 수학 선생님과 몸싸움을 하다 크게 다치고 위기의 순간 진구가 와서 차연을 구해주지만 출입문이 잠겨 옥상으로 도망칩니다. 옥상에서 진구는 다친 차연을 두고 자신이 수학 선생님과 대치를 하다 둘은 옥상에서 떨어집니다.

 

저자 소개

소설가 한차현님은 1996년 한국외대 동양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일했습니다. 1998년 단편 '청계산의 남자'로 월간문학 소설부분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습니다. '괴력들','여관','왼쪽 손목이 시릴 때', '늙은이들의 가든파티',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1, 2', 'Z :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슬픔장애재활클리닉',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변신'과 소설집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게 아닐까' '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네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를 출간했고, '영광전당포 살인사건'은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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